【UEFA네이션스리그】 6월3일 이스라엘 vs 아이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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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피파 랭킹 76위 / 팀 가치 : 46.13m 파운드)
아시아 소속에서 유럽 소속으로 옮긴 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는 전력. 때문에 월드컵과 유로에서 뚜렷한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5승을 거두는 등 나름의 경쟁력을 보였으나 아쉽게 탈락했다. 다만 홈에서는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리그에서도 ‘극강’으로 꼽히는 마카비 하이파 소속의 선수들이 많은 편. 특히, 베나윤과 같은 스타 플레이어의 계보가 끊겼다. 솔로몬(FW, 샤흐타르), 페레츠(MF, 베네치아)와 같이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있긴 하지만 스타 선수라고 보기에는 어려운 전력.
또한 솔로몬의 경우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리그가 중단된 상황이기 때문에 경기를 치르지 못해, 떨어진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가 있다.여기에 다부르(FW, 호펜하임)도 이번 시즌 후반기에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공격진의 문제는 이번 시즌 20골 고지를 밟은 와이즈만(FW, 바야돌리드)이 해결할 예정. 스페인 2부리그긴 하지만 바야돌리드의 승격을 이끈 주인공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파괴력을 선보였다. 이번 일정에서 멀티 득점의 가능성은 있겠다.
- 결장자 : 없음
● 아이슬란드 (피파 랭킹 63위 / 팀 가치 : 22.16m 파운드)
인구 30만명이 겨우 넘는 국가이며, 프로 선수도 많지 않은 현실. 때문에 축구 변방 국가로 자리잡았었다. 다만, 황금 세대의 등장으로 유로 2016 8강 진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등으로 복병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기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무려 조 5위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으며 탈락했다.
자국 리그의 취약으로 인해 대부분의 선수들이 해외에서 뛰고 있다. 주목할만한 선수는 단연 ‘구드욘센 형제’다. 아이슬란드 ‘축구영웅’ 아이두르 구드욘센의 두 아들인 안드리 구드욘센(FW,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과 아론 구드욘센(FW, 엘프스보그)이 공격쪽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또한 터키 리그 승격팀 데미스포르의 상승세를 이끈 ‘주력 2선’ 비야르나손(MF)과 세리에A에서 뛰고 있는 구드문손(MF, 제노아), 시구르드손(MF, 베네치아)도 중원과 2선에서 출격 예정이다.
다만 빅리그에서 주전으로 뚜렷하게 활약하는 선수들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핵심 선수였던 시구르드손(MF, 에버튼)이 아동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태. 매우 큰 전력 누수임이 분명하다.
- 결장자 : 시구르드손(MF / A급)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이스라엘이 최종 예선에서 다득점 다실점의 기조였으며, 아이슬란드 역시 최근 실점이 꾸준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양 팀의 전력과 선수 면면은 비슷하지만, 이스라엘이 최근 거둔 승리의 대부분이 홈에서 거둔 승리라는 점을 고려하면 홈 팀 이스라엘의 승리가 예상된다. 특히, 스코틀랜드와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으며 홈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라는 점을 참고하면 좋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이스라엘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