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LB】 7월 14일 샌프란시스코 vs 애리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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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44승 0무 42패 / NL 서부 3위)
선발 평가 / 브레비아 (40경기 4승 1패 ERA 2.39) : ★★★★
샌프란시스코의 불펜 에이스. 이번 시즌 선발 투수들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오프너로 2차례 선발 등판한 전력이 있다. 해당 경기들에서 모두 1이닝 이상을 던진 전력이 없어, 이번에도 1이닝 이상을 맡기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불펜 평가 / ★★
7월 3일 화이트삭스전에서 브레비아 오프너-션 젤리 롱맨으로 경기를 이어 나갔지만 불펜에서 초전 박살이 나면서 4:13으로 대패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직전 경기에서 불펜 투수 두 명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어 ‘벌떼 불펜’ 가동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타선 평가 / ★★★
오랜만에 타선이 터져주었다. 러프와 야스트렘스키, 곤잘레스를 제외한 선발 선수들이 전원 안타를 기록하면서 상대 선발인 카이클을 두들겼다. 특히 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의 메르세데스가 영양가 만점의 활약을 해주었다. 슬래이터도 3안타 3득점을 기록하면서 1번 타자 출루 - 3번타자 타점이라는 교과서적으로 득점을 생산해냈다.
- 팀 OPS: 0. 713
애리조나 (39승 0무 49패 / NL 서부 4위)
선발 평가 / 갤런 (16경기 4승 2패 ERA 3.62) : ★★★
평균 93마일의 포심과 85마일의 체인지업, 80마일의 커브를 고르게 구사한다. 최근에는 변화구 구사 비율을 높이면서 직구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중. 지난 등판에서는 5이닝동안 4실점을 기록하면서 다소 좋지 못했다. 최근 피홈런 허용이 상당히 늘면서 방어율이 상당히 폭등한 상태다.
불펜 평가 / ★★
카이클이 초반부터 대량실점하면서 불펜 소모가 상당히 컸다. 우세다가 2.2이닝을 던졌고 위버와 켈리도 각각 17개와 22개의 투구 수를 기록하는 등 무리가 많았다. 그 와중에 불펜이 5실점을 기록하면서 야수가 투수로 출전하는 장면을 연출하게 된 것은 덤.
타선 평가 / ★★
상대 투수들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안타는 8개로 나름 때려냈으나 산발타에 그쳤고, 중심 타선에서 10타수 1안타로 완전히 얼어 붙은 것이 컸다. 그나마 하위타선에서 알칸타라가 4타수 3안타로 분전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얼어있는 타선을 깨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 팀 OPS: 0.685
승부 포인트
갤런이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ERA가 5.50으로 상당히 좋지 못하다. 최근 피홈런이 늘어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상대를 잘못 만난 경기가 될 수 있다.
결론
샌프란시스코가 괜찮은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애리조나의 타선 컨디션이 그닥 좋지 못한 모습이고 갤런의 최근 페이스와 상대전적, 불펜 컨디션까지 고려하면 애리조나의 전력을 신뢰하기 어렵다. 다만 샌프란시스코도 불펜데이 전략으로 불펜에이스를 초반 소모한다는 점은 상당한 출혈. 최근 불펜 실점이 늘어나고 있어 8.5기준 오버를 점치는 것이 좋아보인다.
추천 선택지
[일반] 샌프란시스코 승
[핸디캡 / -1.5] 샌프란시스코 승
[언더 오버 / 8.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