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6월 9일 일본 VS 네덜란드 남자발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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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계랭킹 11위의 팀으로 매년 네이션스리그에 모습을 보이는 팀이다. 올해에도 니시다 유지와 이시카와 유키, 두 핵심 쌍포가 포함되면서 공격수들을 갖췄고, 윙 스파이커 타카하시 란도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핵심 미들블로커 오노데라 타이시, 야마구치 아키히로, 세터 세키타 마사히로 역시 포함된 상황으로 지난해 팀과 거의 비슷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네덜란드
세계랭킹 16위의 팀으로 지난해 3승 12패를 기록해 가까스로 네이션스리그에서 살아남았다. 이 팀에는 굴지의 에이스 니 미르 압델 아지즈라는 세계적인 아포짓 스파이커가 존재한다. 지난해 네이션스리그 득점 1위이자 세계적인 공격수. 압델 아지즈를 받쳐주는 스파이커는 지난해 팀 내 득점 2위 주니어 투인스트라가 맡을 전망이며, 삼성화재 출신 타이스 덜 호스트도 이번 대표팀에 합류했다. 문제는 미들블로커로 미카엘 파킨손과 트완 윌텐버그 등의 센터라인이 얼마나 상대 공격을 저지해줄 지가 관건이다.
미리보는 결론
쉽게 승부는 안 날 경기다. 팀의 견고함은 일본이 앞선다. 나름 뛰어난 쌍포 니시다와 이시카와를 보유한데다 수비가 견고한 팀이라는 점이 있다. 하지만 에이스 파워와 높이는 네덜란드가 우위를 가져갈 확률이 높다. 압델 아지즈 급 공격수가 없다는 점, 높이에서 밀려 일본이 고전할 요소는 충분해 보인다. 결국 5세트 경기를 봐야 할 듯하며, 승자는 견고함이 있는 일본이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단, 네덜란드에 슈퍼 에이스급 선수가 있어 핸디캡은 +1.5세트를 받은 네덜란드를 생각하는 것이 좋겠고, 5세트 접전이므로 182.5점 오버부터 봐야 한다.
3줄 요약
[일반] 일본 승
[핸디캡 / -1.5] 네덜란드 핸디캡승
[언더오버 / 18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