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VB] 6월 9일 브라질 VS 호주 남자발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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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현 세계 랭킹 1위 팀. 지난해 네이션스리그 우승팀이기도 한 세계적인 강호다. 올해에도 지난해 MVP 왈라스 데 소우자가 합류했고, 윙 스파이커 요안디 릴 역시 포함됐다. 올림픽 팀을 이끌던 리카르도 루카렐리까지 있고, 올림픽 최고의 세터 중 하나인 브루노 레잔데 역시 명단에 합류했다. 아이작 산토스와 루카스 사트캄프의 센터라인 역시 그대로 가동될 예정이다. 문제는 이번 주차에 얼마나 빠질 지가 관건이다.
호주
세계랭킹 31위 팀으로 비교적 약체에 속하는 팀이다. 지난해에도 네이션스리그에 참가했는데, 1승 14패 최하위를 기록했다. 강점은 미들블로커다 부 그레햄, 메헤미아 모테, 트렌트 오디가 이끄는 미들블로커는 생각 이상으로 득점을 냈고, 이란 상대로 승리까지 거둘 정도로 경쟁력이 있는 센터라인이다. 하지만 윙 스파이커가 전반적으로 약하다는 약점을 갖고 있어 공격에서는 애를 먹는 편이다.
미리보는 결론
누굴 얼마나 빼느냐가 문제지 명단 상 브라질이 지기가 힘들 정도의 멤버다. 네이션스리그와 도쿄 올림픽 주축들이 거의 다 포함된 상태라 호주가 이기기 정말 힘들 멤버라 할 수 있다. 전력 차가 확연해 브라질의 승리는 물론 셧아웃 승리가 쉽게 나올 것으로 보여 -2.5세트 핸디캡 승리도 같이 보자. 문제는 언오버인데, 132.5점은 3세트 득점 치고는 좀 많이 낮은 편. 남자배구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생각보다 호주쪽에서 득점이 더 날 수 있고, 브라질이 멤버들을 더 뺄 수도 있다. 오버부터 보는 것이 좋겠다.
3줄 요약
[일반] 브라질 승
[핸디캡 / -2.5] 브라질 승
[언더오버 / 13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