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FIVB] 6월 13일 이란 vs 일본 남자발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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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호주를 3-1로 꺾으면서 전날 네덜란드전 셧아웃 패배를 그대로 갚았다. 사베르 카제미는 나서지 않았지만, 그 대신 나선 아민 에스마일네자드가 23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아미르호세인 에스판디아르도 14득점으로 활약을 보탰다. 기존의 주축인 밀라드 에바디푸르나 카제미의 활약은 적은 편인데, 에스마일네자드가 주포로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그래도 나쁘지 않다.
◦ 일본
미국과 2-3으로 아쉽게 패한 후 하루를 쉬었다. 주포 니시다 유지가 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미야우라 켄토가 니시다의 공백을 제대로 메웠고, 디그에서 미국을 압도하면서 수비력으로 미국에 맞섰으나, 센터라인 완패가 너무나 뼈아팠던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제프리 젠드릭에게 무려 16점을 허용해 일본의 센터라인보다 더 많은 득점을 허용한 것이 패인이었다. 센터라인은 약한데, 윙 스파이커와 수비가 강한 팀이라 볼 수 있다.
● 한줄평
전력은 비슷한데, 이란이 3일 연속 경기라 경기력이 떨어질 것.
● 미리보는 결론
일본이 하루를 쉬었고, 이란이 3일 연속 경기라는 점이 걸리는 대목이다. 때문에 이란이 제 전력을 내기 힘들 것으로 보이고, 일본은 제 전력을 낼 수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크게 다가온다. 더구나 일본이 현재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는 미국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기에 이 경기 승자는 일본이 되기가 쉬워 보인다. 이란이 체력에서 많이 열세이기에 일본이 -1.5세트 핸디캡까지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언오버 기준점이 183.5점인데, 4세트 이내에 끝날 것으로 보이고 생각보다 일본이 더 압도적으로 끝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언더부터 보는 것이 좋겠다.
● 3줄 요약
[일반] 일본 승
[핸디캡 / 1.5] 일본 승
[언더오버 / 183.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