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VNL] 7월 22일 남자 발리볼 네이션스리그 폴란드 vs 이란
페이지 정보
본문
FIVB 랭킹 1위 폴란드는 1주차에 3승1패, 2주차에 4승, 3주차에 3승1패를 기록하며 이번대회 예선에서 10승2패 성적을 기록했다. 3주차에 블로킹(12-5), 서브(10-9)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지만 무려 41개 범실을 기록하며 자멸한 이란과 경기에서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중국, 네델란드, 슬로베니아 상대로는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를 선보인 상황. 2021 네이션스리그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끄는 가운데 MVP를 수상한 바토즈 쿠렉과 마테우스 비에니엑이 팀의 중심을 잡아줬으며 사브 에이스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하는 가운데 상대 리시브 라인을 초토화 시켰던 3주차 마지막 3연속 승리의 내용 이였다.
FIVB 랭킹 11위 이란은 1주차에 2승2패, 2주차 2승2패, 3주차에 3승1패를 기록하며 이번대회 예선에서 7승5패 성적을 기록했다. 3주차에 패배를 당한 이탈리아 상대로는 3,4세트에 연속 2점차 석패를 당하는 과정에서 뒷심이 부족했지만 모리테자 샤리피와 사베르 카제미, 아미르 호세인 투크테흐, 모하마드 타헤르 바디의 강한 서브가 인상적 이였던 폴란드, 슬로베니아, 세르비아전 승리의 내용. 또한, 모하마드 타허 세터의 신들린 토스로 2주차에 당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던 미국과 3주차에 FIVB 랭킹 1위 폴란드를 잡아내면서 이번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3주차에 이란에게 일격을 허용한 것이 폴란드 선수들이 정신무장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3연승의 결과로 나타났다. 다만, 이란이 '도 아니면 모'가 되는 강한 서브를 구사하는데 있어서 당일 서브 컨디션도 경기별로 차이가 너무 큰 만큼 핸디캡 승부에서 폴란드를 선택하는 욕심은 버려야 한다.
핸디캡=>승 또는 패스
언더&오버 =>언더 또는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