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네이션스】 6월 10일 스웨덴 vs 세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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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피파 랭킹 19위 / 팀 가치 : 157.95m 파운드)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조 2위로 밀리며 플레이오프로 떨어졌고, 결국 폴란드에게 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직전 노르웨이와의 경기에서도 지속적으로 역습에 당하며 결국 1-2로 패했다.
4-3-3 포메이션으로 수비와 중앙의 단단한 구성을 통해 쉽게 지지 않는 축구를 선보이는 것이 스웨덴의 특징. 다만 기존의 제외 대상자인 ‘핵심 수비수’ 올슨(DF, 말뫼)과 린델뢰프(DF, 맨유) 외에도 밀로셰비치(DF, AIK), 스타펠트(DF, 셀틱)가 노르웨이전 이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제대로 된 수비 구성조차 어려운 상황. 스웨덴만의 특성이 나타나기 힘든 환경이다. 실점 가능성은 다분히 높겠다.
여기에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하는 쿨루셉스키(MF, 토트넘)도 체력적인 문제로 인해 선발 명단에서 빠질 예정. 해당 공백은 직전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신예’ 엘랑가(FW, 맨유) 혹은 콰이손(FW, 알 이티파크)이 메울 것으로 보인다. 무게감이 확연히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며 득점 가능성도 높지 않겠다.
- 결장자 : 올슨(DF / A급), 린델뢰프(DF / A급), 밀로셰비치(DF / B급), 스타펠트(DF / B급), 에크달(MF / A급), 쿨루셉스키(MF / A급)
세르비아 (피파 랭킹 25위 / 팀 가치 : 333.27m 파운드)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최종 예선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포르투갈을 밀어내고 조 1위를 차지한 전력. 직전 슬로베니아전 전까지 2연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다소 꺾였으나, 대승을 통해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직전 경기에서 부분 로테이션을 돌리고도 대승을 거두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번 일정에서는 주력 선수들인 코스티치(DF, 프랑크푸르트), 루키치(MF, 토리노), 구델리(MF, 세비야), 라조비치(DF, 베로나), 타디치(MF, 아약스)와 같은 주력 선수들이 모두 출격할 예정. 가장 주목해야하는 선수는 소속팀 프랑크푸르트에서 좌측 윙백역할을 소화하며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코스티치다. 코스티치는 리그와 유럽 대항전을 합치면 2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할 만큼 공격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모습을 선보였다. 직전 경기에서 1대1 대응에서 다소 어려움을 겪던 크래프트를 공략하기에는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핵심 1선' 블라호비치(FW, 유벤투스)가 부상으로 여전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 다행히 미트로비치(FW, 풀럼)가 직전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문제점을 다소 덜었다. 이번 일정에서는 직전 경기와 달리 원 톱으로 출전 예정이다.
- 결장자 : 블라호비치(FW / A급)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후술하겠지만, 스웨덴은 최근 부상, 은퇴 등의 이유로 A매치 성적이 좋지 않다. 이번 일정도 수비쪽 부상자가 너무나도 많아 수비 구성이 어려운 상태. 반면 세르비아는 직전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 대부분 로테이션을 돌리며 실리와 휴식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은 상황. 세르비아가 기세를 이어나가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마찬가지의 이유로 스웨덴의 실점 가능성은 다분히 높으며, 직전 경기에서 양 팀 모두 오버(2.5 기준)를 기록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세르비아 승 (추천 o)
[핸디캡 / -1.0] 세르비아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