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UEFA네이션스리그】 6월5일 터키 vs 페로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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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 조회 7,981회 작성일 2022-06-05 00: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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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키 (피파 랭킹 43위 / 팀 가치 : 290.93m 파운드)

유로 2020에서 3전 전패로 무기력하게 탈락했으며,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에서도 포르투갈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예선 경기에서 라트비아,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는 등 꾸준하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해 9월 터키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쿤츠 감독은 독일 유스 팀을 5년이나 맡았던 인물. 때문에 독일의 시스템과 유사한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한다. 안정적인 공, 수 밸런스를 자랑하며 플레이오프에서는 포르투갈을 상대로 나름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해 네이션스리그 부진으로 인해 그룹 C까지 추락한 상황. 그룹 C에 있는 국가들과 꽤 수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번 일정을 포함해 대부분 어렵지 않은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대교체를 빠르게 진행 중. 플레이오프에서의 탈락으로 인해 ‘핵심 1선’ 일마즈(FW, 릴)가 은퇴를 선언했다. 여기에 이번 명단에서도 30세가 넘는 선수는 단 1명도 없는 상황. 엘말리(DF, 카심파사), 카디오글루(DF, 페네르바체), 시닉(MF, 안탈리아스포르)와 같이 자국 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신예들을 대거 선발했다. 이번 네이션스리그가 해당 전력들의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 결장자 : 없음 

 

● 페로제도 (피파 랭킹 124위 / 팀 가치 : 3.17m 파운드)

피파랭킹 124위의 축구 최약체 국가.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최종 예선에서도 몰도바에게 거둔 1승 1무를 제외하면 전패를 기록했다. 같은 수준의 약 팀들 중에서는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이지만, 강팀들을 상대로는 무기력하게 패하는 경기가 많다.

역시 대부분의 선수들이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이루어진 전력. 그나마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은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리그에서 몸담고 있다. 그나마 수준 있는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는 스웨덴 1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좌 풀백’ 다비센(DF, 헬싱보리)이다. 조직력은 있을 수 있겠지만 터키를 상대로 큰 이변을 일으킬만한 전력은 아니다.

팀 전력 상 저자세의 5백을 주로 사용하지만 개개인의 수비 집중력, 1대1 대응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실점도 매우 잦은 편. 피파 랭킹이 더 낮은 몰도바에게도 실점을 허용한 바 있다. 이번 일정도 마찬가지로 실점 허용 가능성은 매우 높겠다.

- 결장자 : 없음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페로제도가 최종 예선 10경기에서 무려 23실점을 허용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지만, 터키는 감독 교체 이후 나름 안정적인 공, 수 밸런스를 자랑하며 재정비를 하고 있다. 반면 페로제도는 유럽 내에서도 최약체에 속하는 국가. 터키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된다. 핸디(H-2.0)까지 노려봐도 괜찮은 일정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터키 승 (추천 o)

[핸디캡 / -2.0] 터키 승 (추천 o)

[핸디캡 / -3.5] 페로제도 승 (추천 x)

[언더오버 / 3.5] 오버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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