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LB】 7월 14일 토론토 vs 필라델피아
페이지 정보
본문
토론토 (46승 0무 42패 / AL 동부 4위)
선발 평가 / 스트리플링 (20경기 4승 3패 ERA 3.34) : ★★★
날카로운 제구력을 보유한 투수. 6월 6일부터 선발 기회를 다시 잡았고, 꽤 괜찮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도 5이닝 2실점으로 선발로서 최소한의 몫은 했다. 다만 이번 시즌 6이닝을 던진 경기가 두 번 밖에 없을 정도로 이닝 소화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불펜 평가 / ★★★★
베리오스가 오랜만에 6이닝 13K 호투를 펼치면서 마운드 운용을 편하게 했다. 마이자-가르시아-로마노가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6회 나온 결승점을 지켜 신승을 거두는 데 공헌했다.
타선 평가 / ★★★
14안타를 쳐냈지만 득점은 4점에 그치는 아쉬운 모습. 상위 타선과 하위타선의 격차가 크고 공격적인 타석 접근법을 주무기로 삼는 선수들이 많아 기복이 심한 편이다. 참고로 토론토는 득점권 타율이 0.238로 메이저리그 23위에 그치고 있다.
- 팀 OPS: 0. 753
필라델피아 (46승 0무 41패 / NL 동부 3위)
선발 평가 / 휠러 (16경기 8승 4패 ERA 2.46) : ★★★★
올 시즌에도 명실상부한 필라델피아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중. 지난 경기에서도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 투수가 되었다. 5월부터 안정을 찾으면서 두 차례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6이닝 이상을 투구하는 등 지난 시즌 소화 이닝 1위에 걸맞는 페이스를 보여주는 중이다.
불펜 평가 / ★★
불펜데이로 나섰으나 오프너의 첫번째 선수로 나섰던 벨라티가 1회부터 2점을 내주면서 경기 계획이 상당히 꼬였다. 롱맨으로 나왔던 어펠과 파밀리아도 실점을 기록하면서 불펜 데이 결과는 상당히 실망스러웠다. 14피안타를 내주고도 4실점으로 막아낸 것이 다행이었을 정도.
타선 평가 / ★★★
중심타선에서 20타수 2안타로 침묵하면서 엄청난 빈공에 시달렸다. 테이블세터진에서도 8타수 무안타로, 상위 타선이 제 역할을 전혀 해주지 못했다. 코로나 백신 미접종으로 리얼무토가 토론토 원정에 참여할 수 없고, 하퍼 역시 부상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되는 등 중심 타선에 힘을 더해 줄 선수가 부재하다.
- 팀 OPS: 0.732
승부 포인트
토론토는 홈에서 25승 18패로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캐나다의 방역 프로토콜로 인해 백신 미접종 선수들이 캐나다로 입국하지 못하는 어드밴티지를 잘 이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결론
토론토가 유리해보이는 승부. 류현진의 시즌 아웃 이후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는 스트리플링이 나름 선발로 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필라델피아 타선에 공백이 상당해 중심 타선의 파괴력을 장담하기도 어렵다. 다만 필라델피아의 선발 투수가 휠러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7.5기준 언더를 주력으로 삼는 것을 추천할 만 하다.
추천 선택지
[일반] 토론토 승
[핸디캡 / +1.5] 토론토 승
[언더 오버 / 7.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