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LB】 7월 14일 애틀랜타 vs 뉴욕 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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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분석 / 모튼 (17경기 5승 3패 ERA 4.21) : ★★★★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돌아주고 있다. 7월에는 두 경기 동안 1승 ERA 1.29로 상당히 좋은 모습. 두 경기에서 모두 7이닝씩을 던지면서 최근 상당히 좋은 애틀랜타 투수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주력 변화구인 커브가 잘 들어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평.
불펜 평가 / ★★★★
스트라이더가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5회를 채우지 못했지만 불펜이 4.1이닝을 노히트로 막아내면서 뒷문을 완벽하게 걸어잠갔다. 7월 불펜 ERA가 2.14로 메이저리그 전체 5위에 올라있다.
타선 평가 / ★★★
올슨의 투런과 듀발의 쐐기 투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올 시즌 2홈런 이상 경기에서 30승 9패를 거두고 있어 장타를 칠 수 있는 선수들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최근 애틀랜타의 투수진이 상당히 좋아 굳이 대량 득점을 기록하지 않아도 승리를 거둘 수 있어 마음을 편히 먹는 것이 좋을 것이다.
- 팀 OPS: 0. 758
뉴욕메츠 (53승 0무 34패 / NL 동부 1위)
선발 평가 / 배싯 (16경기 6승 6패 ERA 3.94) : ★★★
패스트볼 위주의 피칭을 하는 투수. 얼마 던지지는 않지만 70마일 정도의 슬로우커브로 타자의 타이밍을 뻇는 데도 능한 모습을 보인다. 7월 1일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등판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걸렀으나 돌아온 경기에서 6.1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해주었다.
불펜 평가 / ★★
6회와 7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경기 후반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1차전에서 보여주었던 위기 관리 능력을 불펜이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패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타선 평가 / ★★
리드오프 니모가 끈질기게 스트라이더를 괴롭히면서 5회 이전에 선발 투수를 내리는 데 성공했으나 5회 린도어의 3루타를 제외하고는 애틀랜타의 투수진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안타 수는 5안타로 양 팀이 똑같았으나 ‘한방’ 능력에서 메츠가 뒤졌다. 맥닐이 출산 휴가로 자리를 비울 것이라는 점도 악재.
- 팀 OPS: 0.726
승부 포인트
애틀랜타 선발진의 최근 기세가 상당하다. 6월 이후 ERA가 3.17로 다저스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모튼도 이 호조에 큰 공을 세우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운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결론
선발 투수가 모두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줄 아는 선수들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마운드 싸움에서 경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애틀랜타가 투수진의 조화가 매우 좋고 경기를 뒤집는 한 방 능력에서도 메츠보다 앞섰다는 점을 감안하면 애틀랜타가 시리즈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준점이 8.5로 높아 언더가 유력한 경기다.
추천 선택지
[일반] 애틀랜타 승
[핸디캡 / -1.5] 애틀랜타 승
[언더 오버 /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