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LB】 7월 14일 미네소타 vs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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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48승 0무 41패 / AL 중부 1위)
선발 평가 / 라이언 (13경기 6승 3패 ERA 3.09) : ★★★★
마에다가 빠진 미네소타 선발진에서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평균 92마일의 직구를 메인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섞는 유형. 딜리버리가 낮은 선수라 빠르지 않은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음에도 직구가 잘 먹히고 있다. 다만 변화구 구사력이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렵고, 직전 경기에서도 4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불펜 평가 / ★★★
윈더가 5실점을 했지만 5이닝을 던져 주었고, 불펜에서 3명의 선수가 나와 4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위안이다.
타선 평가 / ★★★
폴랑코가 홈런 포함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감을 이어갔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아쉬움이 짙게 남았다. 3~4번이던 벅스턴과 케플러가 도합 7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찬스를 제대로 연결하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 팀 OPS: 0. 748
밀워키 (49승 0무 39패 / NL 중부 1위)
선발 평가 / 애쉬비 (16경기 2승 6패 ERA 4.52) : ★★★
96.5마일의 평균 구속을 가진 싱킹성 구질을 보유하고 있다. 슬라이더가 꺾이는 각도 상당한 선수. 다만 선발투수로서 믿고 맡기기에는 커맨드가 상당히 불안하다. BB9도 4.1에 달하고 있으며 WHIP도 1.5에 육박하는 등 제구력을 더 다듬어야 선발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불펜 평가 / ★★
알렉산더가 4이닝 밖에 버텨내지 못해 불펜 소모가 상당히 컸다. 그러나 5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불펜이 틀어막으면서 승리를 매조 지을 수 있었다.
타선 평가 / ★★★
매커친과 아다메스가 홈런을 기록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피터슨도 멀티 히트를 기록하면서 타선에 힘을 보탰다. 2~4번 상위 타선에서 11타수 4안타를 기록하면서 중심타선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인 밀워키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 팀 OPS: 0.729
승부 포인트
애쉬비는 원정에서 ERA 5.16으로 상당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최근 5경기에서도 ERA가 7점대라 안정성을 장담할 수 없다.
결론
기본적으로 선발 싸움에서는 미네소타가 안정적인 상황이다. 미네소타 타선이 지난 경기에서는 침묵했지만 기본적으로 OPS+가 100이상인 선수들이 즐비할 정도로 타격이 좋은 팀이라 커맨드가 부족한 애쉬비가 버텨내기는 어렵다. 불펜도 지난 경기 소모가 많아 운용에 차질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미네소타가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8.5기준 오버를 추천하고 싶다.
추천 선택지
[일반] 미네소타 승
[핸디캡 / -1.5] 미네소타 승
[언더 오버 / 8.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