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야구 【MLB】 7월 14일 마이애미 vs 피츠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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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 조회 13,440회 작성일 2022-07-13 22: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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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41승 0무 44패 / NL 동부 4위)

선발 평가 / 로페즈 (17경기 6승 4패 ERA 2.91) : ★★★★

알칸타라와 함께 마이애미의 원투펀치를 구성하고 있는 선수. 지난 경기에서는 5이닝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1실점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시즌 초반에 비해 소화하는 이닝의 수가 줄어들었고 특히 6월에는 자책점도 상당히 늘어나면서 부진했지만 여전히 5~6이닝 정도는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불펜 평가 / ★★★★

지난 경기 3이닝을 던진 에르난데스 말고는 불펜 투수가 모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블레이어도 1이닝을 소화하기는 했지만, 투구수가 5개에 불과해 이번 경기 연투를 해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타선 평가 / ★★★

타선이 상당히 부진했던 경기. 총 안타를 5개 기록하는 데 그쳤고 상위타선에서는 안타를 1개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7번과 9번이었던 앤더슨과 포르테스가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경기를 접전으로 몰고갔지만 레이놀즈가 부상으로 이탈한 중심 타선에서 부진하면서 안타깝게 석패하고 말았다.

- 팀 OPS: 0. 696 

 

 

피츠버그 (37승 0무 50패 / NL 중부 3위)

선발 평가 / 브루베이커 (17경기 2승 8패 ERA 4.34) : ★★★

지난 시즌부터 풀타임 선발로 기회를 얻고 있는 투수.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지만 문제는 커맨드. 지난 시즌에 비해 BB/9이 1.1이나 늘었으며 지난 경기에서도 5이닝 동안 5개의 볼넷을 내주기도 했다. 지난 시즌 28개나 내주었던 홈런을 줄이면서 FIP를 상당히 줄이기는 했으나 아직 커맨드가 완성되지 못한 상태다.

불펜 평가 / ★★★★

선발 스트래턴이 2.1이닝 1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피터스와 비디가 롱맨으로 나서면서 경기를 접전으로 몰고가는 데 성공했다. 다만 피터스와 비디 모두 꽤 많은 공을 던져 이번 경기에서 출전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타선 평가 / ★★★

하위타선에서 힘을 내주었던 경기. 5번으로 나섰던 카스티요를 제외하면 상위 타선에서 큰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마리스닉-크루즈-딜레이가 모두 3타수 1안타 1타점씩을 기록했다. 피츠버그가 낸 점수가 3점이었으니 사실상 하위타선 세명이서 경기를 끝낸 모양새가 되었다.

- 팀 OPS: 0.665 

 

 

승부 포인트

로페즈는 이번 시즌 홈에서 ERA 2.63으로 상당히 좋다. 최근 부진하고 있지만 홈에서는 다른 모습을 기대해 보아도 좋을 것이다.

결론

투수진에서는 마이애미가 우세하다. 홈에서 강한 로페즈가 선발로 나오며 지난 경기 3이닝을 던진 에르난데스를 제외하면 불펜이 총 출동할 수 있는 경기다. 양 팀이 지난 경기에서 상위 타선이 상당히 부진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경기처럼 근소한 점수 차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마이애미 승과 피츠버그 핸디(-1.5)승, 7.5기준 언더를 예측하는 것이 좋겠다. 

 

 

추천 선택지

[일반] 마이애미 승

[핸디캡 / -1.5] 피츠버그 승

[언더 오버 / 7.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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