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LB】 7월 13일 토론토 vs 필라델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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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호세 베리오스 6승4패 5.44)
베리오스는 AL에서 규정이닝을 채운 투수 중 평균 방어율 순위에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주무기로 그에게 1억불 계약을 안겨줬던 투심 패스트볼은 컨트롤 문제를 겪고 있고 포심의 피안타율은 4할에 육박할 정도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허용한 투수기도 한데 정타 비중도 너무 높다. 그나마, 최근 2차례 등판에서는 QS 1경기 포함 2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앤드류 벨라티 3.14)
벨라티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필라델피아의 오프너다. 필라델피아가 랑헬 수아레즈와 에플린등 선발 자원들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로테이션 중 두 경기를 불펜 데이로 나서야 하는데 그가 오프너 역할에 나선다. 그의 뒤를 이어 도밍게스와 켈리, 크네블등이 마운드에 오를 것이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필라델피아는 선발진의 이탈에도 불펜의 힘으로 버티고 있지만 최근의 부진 탈출을 위해 홈에서 크게 집중력을 끌어올릴 토론토의 중심 타선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다. 베리오스가 극도로 부진했던 시기를 벗어나 반등의 신호탄을 쏜 최근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토론토 승
토론토 핸디캡 승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