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6월7일 클리블랜드 vs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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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블랜드 (24승 25패 / AL 중부 2위)
선발 평가 / 칼 콴트릴: ★★★
150km 초반대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하는 선수로 지난 시즌 8승에 2점대 ERA로 나름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에는 처음부터 선발로 시작하고 있는데, 크게 무너진 적은 없는 편. 퀄리티스타트 성공률도 67%로 그리 나쁘지는 않다. BB/9도 최근 3.19로 살짝 높아도 문제가 될 정도로 높진 안다.
불펜 평가: ★★★★
불펜이 나름 괜찮은 팀이다. 불펜 ERA가 현재 메이저리그 전체 4위일 정도로 나름 불펜이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 중. WAR 역시 11위로 중상위권이다. 엠마뉴엘 클라세라는 마무리르 보유한데다 엘리 모건, 샘 핸트지스 등 불펜 요원들도 2점대 ERA로 꽤 괜찮은 모습이다. 압도적인 불펜은 없는데, 준척급 괜찮은 자원은 많다.
타선 평가: ★★★
타선은 중위권 정도의 수준. 실제 OPS가 메이저리그 18위, WAR은 13위로 딱 중위권에 해당하는 위치다. 호세 라미레즈라는 MLB 정상급 타자를 보유했고, 여기에 오웬 밀러나 조쉬 네일러, 스티븐 콴, 안드레스 기메네즈 등의 타자들을 보유했다. 기메네즈와 네일러가 OPS 0.8을 넘기면서 수준급 타력을 보이고 있다.
- 팀 OPS: 0.698
◦ 텍사스 (25승 28패 / AL 서부 3위)
선발 평가 / 존 그레이: ★★★
150km 중반까지 나오는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가진 우완. 2010년대 중반에는 콜로라도에서 한 시즌 10승 시즌만 네 번을 한 적이 있는 나름 경력이 있는 투수다. 지난해에도 29번이나 선발로 나와 사실상 풀타임 선발로테이션을 소화했고, 올 시즌 텍사스에서 선발 한 자리를 맡고 있다. 일 탬파베이전서 7이닝 1실점으로 상당히 잘 던졌는데, 팀 타선의 지원을 못 받아 승-패 없이 물러났다.
불펜 평가: ★★★
생각보다 불펜이 꽤 괜찮은 팀. 조 바로우라는 확실한 마무리가 있고, 맷 부시, 데니스 산타나, 존 킹 등 나름 필승조가 잘 갖춰져 있는 팀이다. 불펜 ERA가 어느덧 리그 11위일 정도로 리그 중상위권은 되는 편이서 불펜이 나쁘다고 하기는 어려운데 WAR은 23위로 조금 아쉬운 편. 탈삼진율이 낮아서 그렇다.
타선 평가: ★★★
불펜이 오히려 기대 이상이고 타선이 외려 기대 이하다. 그렇게 돈을 많이 쓰고 데려온 코리 시거와 마커스 세미엔의 활약이 좀 아쉽다. 둘 다 OPS 0.8을 못 넘겼고, 세미엔은 0.5에 불과할 정도로 대단히 좋지 못한 편. 콜 칼훈도 큰 돈 쓰고 잡은 선수인데 역시 0.8을 넘기지 못하는 중이다. 팀 OPS와 팀 WAR이 모두 20위 대일 정도로 좋지는 않다.
- 팀 OPS : 0.673
■ 승부 포인트
콴트릴이 올 시즌 홈에서 패배가 없다. 홈에서 1승 0패 ERA 3.38로 승리도 적긴 한데, 패배는 없었다. 그리고 홈 피안타율이 0.193으로 꽤 떨어지는 경향을 보인다.
■ 결론
선발투수에서 클리블랜드가 우세할 전망. 콴트릴과 그레이 중 퀄리티스타트 성공률이 높은 쪽은 콴트릴이다. 선발투수도 강하기도 한데다 타선까지 클리블랜드가 좀 더 나은 편이라고 봐야 한다. 더구나 그레이는 올 시즌 원정에서 ERA가 5.40으로 높은 편. 때문에 이 경기는 클리블랜드의 승리를 먼저 보는 것이 맞다. 클리블랜드가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가져가기 쉽다고 보고, 핸디캡 승리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양 팀 선발투수가 나쁘지 않아 아주 다득점은 안 나올 전망. 언더부터 보는 것이 좋겠다.
■ 추천 선택지
[일반] 클리블랜드 승
[핸디캡 / -1.5] 클리블랜드 승
[언더오버 / 8.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