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MLB】 6월29일 필라델피아 vs 애틀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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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잭 휠러 6승4패 2.77)
휠러는 지난 경기에서 텍사스에 패하며 연승이 끝났다. 그러나, 5월 이후 NL에서 알칸타라와 더불어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투수다. 6경기 연속 QS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무사사구 경기를 4차례나 했고 압도적인 구위로 상대 타선을 찍어누르고 있다. 애틀랜타 상대로는 이번 시즌 QS 동반 승리를 비롯해 지난 시즌부터 40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1점 후반의 방어율이었다.
애틀랜타(찰리 모튼 4승3패 4.84)
모튼은 부진하던 시기를 지나 완벽히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두 경기에서는 모두 QS+를 기록했는데 샌프 전에서는 포심 구속이 97마일까지 나오기도 했다. 40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대단한 구위를 보여주고 있다. 한때 극도의 부진으로 빅리그 경쟁력이 떨어진게 아니냐는 평가도 받았는데 남은 시즌을 기대할만 하다. 필라델피아 상대로는 이번 시즌 1경기에서 9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본다. 휠러는 애틀랜타 상대로 리그 내의 어떤 투수보다도 강했다. 알비스가 아웃된 애틀랜타로써는 올슨을 제외하면 좌타자가 부족한데 우타에 강한 휠러에 다시 한 번 고전할 것이다. 필라델피아도 상승세의 모튼 상대가 부담이지만 홈런 한 두 방은 기대할만 하다.
필라델피아 승
필라델피아 핸디캡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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