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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MLB】 6월 27일 세인트루이스 vs 시카고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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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 조회 11,653회 작성일 2022-06-26 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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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41승 33패 / NL 중부 1위)

선발 평가 / 잭 플래허티: ★★

150km 중반대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브 등을 무기로 하는 우완이다. 세인트루이스의 주축 선발 요원으로 늘 꼽혔는데, 최근 2년간은 좋지 않았다. 부상이 꽤 발목을 잡았기 때문. 이번에도 어깨 부상으로 메이저 합류가 늦었고, 6월에 합류해 선발 일정을 소화 중이나 5이닝 이하로 소화할 정도로 내용이 좋지는 못하다.

불펜 평가: ★★★

블론세이브가 나와 불펜의 내용이 좋지는 않았다.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6이닝 1실점으로 물러난 후 지오반니 갈레고스가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도중 홈런을 맞아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나마 다행히 타선이 8회에 득점을 하면서 불펜에서 패전은 나오지 않았으나, 2점차 리드를 날린 점은 아쉬웠다

타선 평가: ★★★★

10안타 5득점으로 타선이 괜찮았던 26일 경기였다. 놀란 아레나도가 3안타, 폴 골드슈미트가 2안타로 활약했고, 득점권 성적이 9타수 3안타로 나쁘지 않았다. 다만, 장타가 3개였고 장타가 모두 2루타였다는 점에서 장타에서 재미는 못 봤다. 3-3 상황에서 8회말을 맞이했고 8회말 이반 에레라의 희생플라이와 타미 에드먼의 1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재차 잡으면서 승리를 이끌었다.

- 팀 OPS : 0.722

 


◦ 시카고 컵스 (27승 45패 / NL 중부 4위)

선발 평가 / 알렉 밀스: ★★

메이저리그 데뷔한지는 좀 된 투수. 2016년에 데뷔했고, 지난해에는 선발로만 20번을 나올 정도로 나름 선발 경험은 많은 편이다. 올해에는 불펜에서 계속 나오다가 이번에 선발로 처음 나온다. 140km 중반대의 빠른 공과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을 주로 던지는 유형이다.

불펜 평가: ★★★

선발 애드리안 샘슨이 5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불펜에서 실점이 많았다. 로원 윅이 실정믈 했고, 8회에는 마크 라이터 주니어가 동점 상황에서 2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타선이 세인트루이스 불펜을 상대로 두들기는데 성공했지만, 이를 컵스 불펜이 흐름을 잇지 못했다.

타선 평가: ★★★

안타가 8개로 적지 않았는데 득점이 3점에 그쳤다. 장타가 윌슨 콘트레라스의 2루타와 라파엘 오르테가의 2점포가 전부였고, 득점권 성적이 6타수 1안타였다는 점에서 찬스를 못 살린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다득점이 안 나오는 조거니 딱 나와버렸던 경기였다.

- 팀 OPS : 0.712 


■ 승부 포인트

세인트루이스의 올 시즌 오버 확률이 52.9%로 리그 7위다. 오버가 잘 나오는 팀 중 하나라는 점이 있는데다 여기에 이번 경기는 선발투수들이 안정적이라 보기 어렵다.

■ 결론

타선 대결이 될 확률이 이번에는 전 경기보다 더 높다. 선발투수들이 둘 다 불안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 그렇다. 플래허티의 호투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밀스가 선발투수 경험이 많기는 해도 긴 이닝 호투할 지는 의문. 그렇다면 타선에서 승부가 갈릴 텐데 타선 싸움이라면 세인트루이스가 좋다. 아무래도 위협적인 타자들이 세인트루이스에 더 많고, 홈의 이점까지 갖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를 예상하며, -1.5점 핸디캡 승리까지 같이 봐도 좋다.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이 경기는 다득점 각이 나오는 경기라서 오버부터 생각해야 한다. 


■ 추천 선택지

[일반] 세인트루이스 승

[핸디캡 / -1.5] 세인트루이스 승

[언더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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