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야구 【MLB】 6월 27일 밀워키 vs 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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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 조회 11,871회 작성일 2022-06-26 23: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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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워키 브루어스 (41승 33패 / NL 중부 1위)

선발 평가 / 치치 곤잘레스: ★★

나름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이나 뛰었고, 지난 시즌에는 콜로라도에서 활약했던 투수. 올 시즌 미네소타로 둥지를 틀었다. 140km 후반대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를 주 무기로 하는 선수다. 지난 시즌에 무려 18번이나 선발로 나왔고, 이미 연차가 있어 선발 경력은 많은 편. 미네소타에서 지명할당을 받은 후 밀워키가 바로 클레임해서 데려왔고, 22일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불펜 평가: ★★★★

선발 코빈 번스가 7.2이닝 3실점을 기록한 후 바로 필승조가 투입됐다. 데빈 윌리엄스가 0.1이닝을 막은 후 조쉬 헤이더가 투입됐고 헤이더가 1점을 주긴 했으나 더 이상의 실점은 하지 않아 세이브를 챙겼다. 실점을 했으나, 상대가 MLB 정상급 타선인 토론토 타선이라는 점에서 조금은 이해할 만한 실점이었다.

타선 평가: ★★★

초반에 타선이 잘 터진 덕에 승리했다. 1회 타이론 테일러의 적시타로 포문을 연 후 2회 윌리 아다메스의 적시타와 앤드류 맥커친의 2점포, 3회 마이크 브로소의 솔로포로 5점차까지 달아났다. 이후에 득점이 없었고 토론토에 실점을 하면서 추격을 당했으나, 투수진이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8안타 5득점에 득점권 성적이 6타수 2안타로 나름 득점권에서 괜찮았다.

- 팀 OPS : 0.712 



◦ 토론토 블루 제이스 (40승 31패 / AL 동부 3위)

선발 평가 / 호세 베리오스: ★★★

150km 초반대의 빠른 공과 커브를 주 무기로 하는 우완. 미네소타에서 12승 이상 시즌만 3연속으로 하는 등 전성기가 화려했는데, 토론토 와서는 그 때만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지난 시즌 2팀 도합 12승으로 기대치를 높였고, 올해 토론토와 거대한 계약을 맺었는데 내용은 기대 이하. 기복이 굉장히 심한 모습이다. 최근 2경기가 7이닝 3실점과 4이닝 6실점으로 내용이 극과 극이었다.

불펜 평가: ★★★

선발 키쿠치 유세이가 2이닝 5실점을 기록하면서 조기에 내려갔다. 이후에 트랜트 쏜튼과 맥스 카스티요가 나섰는데, 둘 다 한 점도 주지 않으면서 나름 불펜은 6이닝 무실점으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필승조를 아끼는데 성공해 27일 경기에서 더 투입할 수 있게 됐다.

타선 평가: ★★★★★

타선이 7안타 4득점으로 살짝 아쉬웠던 경기였다. 득점권 성적이 6타수 1안타로 좋지 못했던 것도 패인. 5회 맥스 채프먼의 솔로포와 카반 비지오의 1타점 땅볼, 8회 보 비솃의 솔로포와 9회 루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적시타로 점수를 내 1점차까지 따라갔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 OPS : 0.756 


■ 승부 포인트

베리오스가 원정에서 올 시즌 패배가 모두 원정에서 나왔고, 원정 ERA가 6.70으로 좋지 못하다. 특히 피안타율이 0.309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 결론

다득점 경기를 봐야 할 경기로 양 팀 선발투수가 모두 불안하다. 베리오스는 원정이 좋지 못하고, 밀워키는 선발투수 레벨 자체가 낮다. 때문에 다득점 경기 가능성이 높은데, 불펜 싸움이라면 그래도 필승조가 낫고 홈인 밀워키가 좀 더 나을 전망이다. 타격전에서는 말공격이 유리하다는 점을 인지해야 하고, 여기에 전날 밀워키가 좀 더 잘 친 경향이 있다. 밀워키의 승리를 예상하고 밀워키가 +1.5점을 받아 승리 시 핸디캡 승리는 자동. 언오버 기준점이 8.5점인데, 다득점 가능성이 높아 오버부터 봐야 한다. 


■ 추천 선택지

[일반] 밀워키 승

[핸디캡 / 1.5] 밀워키 승

[언더오버 / 8.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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