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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BO】준플레이오프 4차전 10월20일 KT vs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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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 조회 8,733회 작성일 2022-10-20 17: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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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형준에게 가을 야구의 희망을 건다. 13일 KIA와 와일드카드전에서 5.1이닝 5안타 2실점 1자책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소형준은 KIA 상대 막판 부진을 이겨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금년 키움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투구가 좋다고 말하긴 힘들었는데 가장 큰 문제는 역시 1주일만에 등판을 하는 타이밍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애플러와 김태훈 상대로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KT의 타선은 이번 준플레이오프에서 타격감이 완전히 가라앉은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중입니다. 중심 타선의 홈런포가 터지지 않으면 이번 경기도 상당히 힘들게 이어질듯. 아무래도 데스파이네는 불펜 체질은 절대로 아닌것 같다.



◈키움

정찬헌 카드로 시리즈 종결을 노린다. 9월 22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을 당했던 정찬헌은 선발로서 기대를 걸기 힘든 투수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금년 KT 상대 성적이 1승 1.59로 꽤 좋은 편이고 원정에서도 5이닝 2실점으로 버텨냈다는 점이 그를 4차전에 낙점한 이유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KT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푸이그의 3점 홈런 포함 9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수원에서 강한 흐름을 가을 야구에서도 이어가고 있습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현재의 타격감은 이번 경기에서도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 그러나 잊을만하면 불펜에서 실점이 나온다는건 역시 좋은 소식은 되지 못한다.



◈코멘트

소형준은 투구 간격이 변수고 정찬헌은 원정이라는게 문제다. 현재의 양 팀 선발 투수만 놓고 본다면 5이닝이 나름 팽팽할것입니다. 그래도 투수전보다는 타격전의 가능성이 더 높은 편인데 이번 시리즈에서 화력만큼은 KT보다 키움이 우위에 있고 키움은 마지막에 안우진이 있습니다는게 크다. 기세에서 앞선 키움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키움 승

[[핸디]] : +1.5 키움 승

[[U/O]] : 7.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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