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축구 [K리그2] 7월11일 김포FC vs FC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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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 조회 12,135회 작성일 2022-07-11 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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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시민 축구단 FC (리그 7위 / 승무무무승)

최근 5경기에서 패하고 있지 않다. 상승세의 원인은 누가 뭐라해도 수비력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기 때문.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름값 있는 수비수들을 대거 영입했고, 이 선수들이 곧바로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두 경기 연속으로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다.

득점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도 호재. 징계에서 돌아온 윤민호(FW)가 복귀 신고를 쐐기골로 장식했고, 손석용(LW)도 ‘에이스의 ’역할을 다하면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전반에만 3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일찌감치 결정지었다. 리그에서 최다 득점 4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공격력은 이미 궤도에 올라온 상태. 안양의 수비력이 단단하다는 점은 변수지만 후술할 로테이션 이슈로 인해 김포의 득점 성과를 충분히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이다.

- 결장자 : 없음 

 

● FC 안양 (리그 3위 / 무승승승무)

역시 최근 5경기에서 무패를 달리면서 정상 궤도에 올라왔다. 득점력이 꾸준하게 터져주고 있는 것이 가장 반가운 소식. 외국인 선수들인 아코스타(FW / 최근 2경기 2골), 안드리고(FW / 안산전 2골)가 점점 팀 전술에 녹아들어가면서 부족했던 안양의 득점력을 말끔히 해소시켜 주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고 있어, 휴식기에 치렀던 전지 훈련의 효과가 지금 나타나고 있다고 보아도 좋은 상황이다.

다만 로테이션 변수가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안산과 아산 전에서 선발 명단을 거의 바꾸지 않고 경기에 임했다. 두 경기가 3일 간격으로 벌어진 만큼 주력 선수들의 체력도 걱정되는 상태. 정석화(MF)등 이적생들도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어 김포 전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이 유력하다. 이우형 감독도 필요하다면 김포전에서 로테이션을 돌릴 시에는 정석화(MF)가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며 출전 시기를 전망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강점이 있는 팀임에는 분명하나 주력 멤버들이 대거 바뀐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장담하기 어려울 수 있다.

- 결장자 : 김형진(CB / A급) 

 

● 팩트 체크

1. 최근 맞대결 : 2전 0승 0무 2패 (안양 우세)

2. 김포 이번 시즌 홈 성적 : 11전 3승 4무 4패 (무실점 비율 : 18%, 무득점 비율 : 27%)

3. 안양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1전 4승 3무 4패 (무실점 비율 : 27%, 무득점 비율 : 45%)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0-2 (안양 승)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김포가 이변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리그 상위권의 득점력은 유지하면서, 이적시장에서의 적극적인 행보로 수비를 보강해 팀의 안정감을 큰 폭으로 늘렸다. 안양이 로테이션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변수. 다만 안양의 기본적인 수비와 실점 제어 능력을 감안한다면 핸디캡(+1.0)을 적용해 변수를 줄이거나, 김포의 최근 실점 제어 능력이 상당히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해 언더(2.5)를 택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김포 승 (추천 o)

[핸디캡 / +1.0] 김포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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