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축구 [K리그1] 7월 10일 수원 FC vs 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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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 조회 12,614회 작성일 2022-07-10 02: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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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리그 6위 / 승승승무승)

5연승으로 페이스가 굉장히 좋은 상황이다. 지난 시즌도 중반기부터 치고 올라와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도 비슷한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서울을 상대로 그동안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서울이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는 만큼 반전을 만들어볼 가능성은 충분하다.

성적 향상에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 것은 수비가 매우 안정화 되었다는 점. 3백을 썼던 시즌 초반과는 달리 4백으로 전환하면서 최근 5경기 1실점으로 상대를 효과적으로 묶어내고 있다. 투톱으로 개편하면서 파괴력이 극대화 되었던 이승우(FW), 라스(FW)조합이 최근 두 경기에서 잠잠한 것은 아쉬우나 달라진 실점 제어 능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 결장자 : 김주엽(LB / B급), 유현(GK / A급), 박주호(MF / A급)

서울 (리그 8위 / 패무승무패)

안익수 감독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또 부상자가 나온 상황. 권성윤(MF), 이태석(LB)이 부상으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해 중간에 교체되어야 했다. 이로 인해 남아있는 주력선수들의 체력도 점점 한계에 부딪히고 있고, 특히 수비에서 후반 실점 비중이 상당히 상승해있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후반 실점을 기록한 상황이다.

FA컵 4강에 진출해 있고 리그 일정이 월드컵으로 인해 빡빡하게 짜여져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서울의 경기력 기복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2세 이하 선수들을 대거 배치하면서 전북을 상대로 꽤 인상적인 경기를 치르기는 했지만 어린 선수들이 팀의 성적을 책임지기에는 무리다. 그나마 최근 5경기에서 7득점을 기록하는 등 전방에서의 성과는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위안이지만, 최근 수원이 실점 제어에 무난하게 성공하고 있어 득점력도 장담하기 어렵다.

- 결장자 : 지동원(FW / B급), 고요한(AMF / A급), 나상호(LW / A급), 오스마르(CB / A급, 임민혁(AM / C급), 백종범(GK / C급), 한승규(MF / B급), 이태석(LB / A급), 권성윤(MF / B급), 조지훈(MF / C급) 

 

팩트 체크

1. 최근 맞대결 : 5전 0승 1무 4패 (서울 우세)

2. 수원 이번 시즌 홈 성적 : 9전 4승 1무 4패 (무실점 비율 : 11%, 무득점 비율 : 11%)

3. 서울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10전 2승 5무 3패 (무실점 비율 : 30%, 무득점 비율 : 30%)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tz] 1-1 (무승부)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서울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어렵다. 지난 경기 22세 선수만 5명을 선발 출전시킬 정도로 주력들의 부상 이탈이 심각한 상황이다. 득점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는 점은 위안이지만 수원이 4백 전환 이후 실점률을 줄이고 있어 득점력을 장담하기도 어렵다. 수원이 창단 이후 한 번도 서울을 제압한 적이 없다는 점을 변수로 본다면 핸디캡(+1.0) 적용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수원 승 (추천 o)

[핸디캡 / +1.0] 수원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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