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FIVB] 6월 24일 일본 vs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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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랭킹 10위 일본은 1주차에 미국(2-3)에게 아쉽게 패배를 당했지만 네델란드(3-1), 중국(3-1), 이란(3-0)에게 승리를 기록했고 2주차 첫 경기 일정에서 이르헨티나를 3-1로 꺽으면서 이번 대회 4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상대로는 선수 6명을 포함해 선수단 총 10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결장했지만 니시다 유지는 서브 3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25득점을 폭발시킨 경기. 이탈리아 리그에서 7시즌쩨 뛰고 있으며 소속팀을 유럽배구연맹 챌리지컵에서 우승까지 시킨 라이트 공격수 이시카와 유키(18득점)도 캡틴의 임무를 다했고 단신 아포짓 스파이커 겸 윙스파이커인 다카하시 란을 비롯한 공격 삼각편대가 모두 제 몫을 해냈던 상황. 또한, 탄탄한 조직력과 수비, 그리고 안정적인 리시브 이후 상대 센터 블로킹을 무력화 시키는 반박자 빠른 공격으로 상대 보다 많은 세트 득점을 만들어 내고 있다.
FIVB 랭킹 5위 이탈리아는 프랑스(0-3)에게 패하며 1주차를 시작했지만 폴란트(3-1), 캐나다(3-0), 아르헨티나(3-1)를 상대로 연승을 만들어 냈고 2주차에 독일을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하며 이번대회 4승1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10cm의 장신 아포짓 가브리엘레 넬리와 리우와 도쿄올림픽에서 맹활약을 펼친 오스마리 후안토레나가 빠진 것은 아쉽지만 리시브 라인이 안정화 되어 있으며 쥴리오 피날리를 비롯해서 보톨로 마티아, 로마로등 주축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타난 4연승의 경기 내용. 또한, 첫 경기 패배가 좋은 약이 되어주면서 몸을 던지를 허슬 플레이가 연속해서 나왔고 리빌딩의 과정에서 합류한 교체 자원들도 짧은 출전 시간 동안에 자신의 몫을 해냈던 모습.
필리핀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도쿄올림픽에서 이탈리아는 신들의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시카와 유키를 봉쇄하는데 성공하며 일본을 3-1로 제압한 좋은 기억이 있다. 하지만, 2주차 경기 일정을 치르고 있는 이탈리아는 주축 선수들의 불참으로 100% 전력이라고 볼수 없고 최근 5차례 국제대회에서 성적 역시 이탈리아의 3승2패, 근소한 우위라는 것을 체크해야 한다. 승패의 접근 보다는 오버 가능성을 노려야 하는 경기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