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FIVB] 6월 24일 아르헨티나 vs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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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랭킹 7위 아르헨티나는 1주차에 독일(3-1)에게 승리했지만 폴란드(0-3), 세르비아(2-3), 이탈리아(1-3)에게 패배를 당하며 1주차에 1승3패를 기록했고 2주차에 일본, 슬로베니아에게 연속 1-3 패배를 당하면서 이번 대회 1승5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도쿄 올림픽에서 팀의 중심이 되었던 에이스 브루노 리마와 삼각 편대의 한축이 되는 에제키엘 팔라시오스의 범실이 많았고 20점 이후 범실 대결에서는 모두 부족함을 보였던 상황. 또한, 분위기를 빼앗긴 상황에서 리시브에 약점이 있는 라이트 포지션 선수들의 약점이 노출 되면서 하이볼을 처리해야 하는 장면이 늘어났고 눈에 보이는 하이볼 공격으로는 상대 블로킹의 벽을 넘지 못하는 장면이 많아졌다.
FIVB 랭킹 17위 중국은 1주차에 이란, 일본, 슬로베니아에게 연속 1-3, 패배를 기록한 이후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3-0 승리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1승3패를 기록한 이후 2주차에 선수 한명을 제외하고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전원이 양성 판정이 나오면서 프랑스에게 몰수패를 당하고 독일을 상대로는 상대가 경기를 거부하면서 기권승을 기록하며 이번대회 2승4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1주차 마지막 브라질과 경기에서는 리시브 라인이 상대의 많은 서브 범실 도움을 받았고 강한 서브로 상대의 오픈 공격에 대한 대비가 철저했으며 수비 후 반격에 성공하는 횟수가 많았던 경기 내용. 펑시쿤, 리용젠이 버티고 있는 센터 라인의 높이와 속공의 경쟁력이 검증이 끝난 가운데 장징인이 날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상황.
필리핀 중립구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1주차 마지막 경기에서 브라질을 잡은 중국이지만 리시브에 대한 불안 요소가 사라졌다고는 생각 되지 않으며 코로나 확진에서 돌아온 선수들의 컨디션이 걱정되는 타이밍에 걸린 경기다. 다만, 핸디캡 승부에서는 주전 세터 산체스의 낮은 신장이 상대 공격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아킬레스건이 문제가 될수 있다고 생각 된다.
핸디캡=>패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