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FIVB] 6월 23일 세르비아 vs 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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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B 랭킹 9위 세르비아는 1주차에 불가리아(3-1), 아르헨티나(3-2)에게 승리를 기록하고 프랑스(1-3), 독일(2-3)에게 패배를 당하며 1주차에 2승2패를 기록했고 2주차 첫 경기 일정에서 미국을 상대로 1-3, 패배를 당하며 이번대회 2승2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마슬로비치, 네델코비치가 호흡을 맞추고 있는 미들 블로커 라인은 분전하고 있지만 페르코비치가 라이트에서 상대 블로킹에 막히는 장면이 많았고 범실이 늘어 나면서 연패를 당한 상황. 세터의 토스가 흔들리다 보니 어렵게 배구를 해야 했고 속공의 사용이 적었던 탓에 상대 블로킹을 분산 시키지 못했던 상황. 또한, 2022-2023 시즌 KB손해보험과 함께하게 되는 니콜라 멜라냑(201cm)은 공격력은 좋았지만 수비에서 아쉬움이 나타났다.
FIVB 랭킹 2위 브라질은 1주차에 호주(3-0), 슬로베니아(3-1)에게 승리를 기록한 이후 미국(1-3), 중국(0-3)에게 연패를 당하며 1주차에 2승2패를 기록했고 2주차 첫 경기에서 폴란드에 1-3, 패배를 당하며 이번대회 2승3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팀의 원투펀치가 되는 2021 네이션스리그 MVP를 수상한 아포짓 스파이커 월라스 소우자와 최우수 윙스파이커상을 수상한 요안디 리알을 비롯해서 브루노 레잔데 세터가 포함 된 전력 이지만 폴란드와 경기에서는 서브 싸움에서 무려 1-13,스코어로 밀리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눈에 보이는 단조로운 오픈 공격의 시도는 공격 성공률이 떨어질수 밖에 없었던 상황. 다만, 이번 대회에서 팀의 주포 역할을 해내고 있는 소우자 알란(19득점)의 분전은 위안이 되는 요소.
불가리아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브라질은 금메달을 한차례 목에 걸었던 세터 브루노 헤젠지가 아닌 브루노 모사 세터가 2주차에 주전 세터의 임무를 수행한다. 세터 포지션에 기복이라는 꼬리표가 문제가 될수 있는 요주의 경기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