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FIVB] 6월 13일 네덜란드 vs 호주 남자발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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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덜란드
이란을 3-0으로 꺾고 네이션스리그 첫 승을 따냈다. 승리의 주역은 역시나 세계적인 아포짓 니르 압델-아지즈였다. 홀로 20득점을 올리면서 이란의 코트를 맹폭했다. 여기에 삼성화재 출신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타이스 덜 호스트도 14득점으로 활약하면서 에이스를 도왔다. 거의 원맨팀에 가까운 구성이긴 한데, 그 원맨 에이스가 너무 압도적인 팀 중 하나다.
◦ 호주
전날 이란에 1-3으로 패해 현재 전패 중이다. 그나마 이란을 상대로 한 세트를 따냈지만, 승리까지 가기에는 부족했다. 하미쉬 하젤든이 17득점으로 활약했으나, 이란 윙 스파이커들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하며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센터라인은 그럭저럭 강하고 지난해 네이션스리그 멤버들이 나서고 있지만, 윙 스파이커들이 약하다는 약점이 보인다.
● 한줄평
니르 압델-아지즈가 뛰면 압도적 유리, 안 뛰어도 네덜란드가 전력 상 우위다.
● 미리보는 결론
압델-아지즈가 이 경기에서 쉴 수도 있으나, 전날 휴식을 한 만큼 뛸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 하다못해 타이스나 주니어 투인스트라만 뛴다 해도 호주 윙 스파이커들보다는 나은 것이 사실이다. 전력 차이가 있는 편이라는 점에서 네덜란드가 경기를 쉽게 잡을 것으로 보인다. 호주가 3일 연속 경기라는 점에서 경기력이 다운될 가능성이 높아 네덜란드의 -2.5세트 핸디캡 승리도 가능하다 보고, 142.5점의 언오버 기준점이라면 3세트 기준점 치고는 높다. 언더에 무게가 실린다.
● 3줄 요약
[일반] 네덜란드 승
[핸디캡 / -2.5] 네덜란드 승
[언더오버 / 142.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