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5월23일 번리 vs 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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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 (리그 17위 / 승승패패무)
4월 중순 3연승을 달리며 잔류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으나, 5월 들어 치른 3경기에서 1무 2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다행히 이전 아스톤빌라 원정길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리즈에게 골득실에서 앞선 채 강등권을 잠시 탈출했다. 최종전의 결과가 굉장히 중요하겠다.이전 홈 경기에서 4백으로 아스톤빌라에게 맞불을 놓다가 뒷공간을 허용하며 패배를 당했다. 이에 잭슨 감독은이전 원정경기에서는 극단적인 저자세인 5백으로 실리를 취하며 무승부를 따냈다. 시행착오를 겪은 후 전술 변화를 과감하게 시도한 것이 적중했다. 이전 뉴캐슬과의 맞대결에서도 직접 지휘하지는 않았지만, 4백으로 맞불을 놓다가 패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도 신중하게 나설 것으로 보인다.여전히 ‘주력 1선’ 비드라(FW), 로드리게스(FW)가 부상으로 이번 일정 출전이 불투명하다. 높이가 있는 웨고스트(FW, 최근 5경기 1도움), 반스(FW, 최근 5경기 1골)가 남아있지만, 아스톤빌라의 낮은 신장 수비와는 다르게, 뉴캐슬의 번(DF) – 라셀러스(DF) 라인은 높이가 있는 편이기에 번리 특유의 롱볼 축구가 그다지 통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레논(MF), 맥네일(MF), 코넷(FW)과 같은 측면 자원들을 활용해 활로를 모색하는 편이 낫겠다.
◈뉴캐슬 (리그 12위 / 승승패패승)
최근 흐름이 매우 좋다. 이전 리그 7경기 중 5승 2패를 거뒀으며 해당 2패도 '최상위권' 맨시티와 리버풀에게 허용한 패배였다. 시즌 중반 중동 자본의 유입 이후 에디 하우 감독과 기마랑이스(MF)와 같은 선수들을 영입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하우 감독은 지도력을 인정받아 PL 올해의 감독상 후보에도 올라갔다.중원에서의 뛰어난 장악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 특히,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핵심 중원' 기마랑이스(MF, 최근 6경기 4골 1도움)와 ‘1선 자원’에서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한 조엘링톤(MF, 최근 4경기 2골)으로 이어지는 중원은 맨시티와 리버풀 정도를 제외한 팀에게는 밀리지 않고 있다. 조엘링톤은 공로를 인정받아 뉴캐슬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번리정도의 중원 퀄리티를 상대로 우위를 점한 채 경기를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중원 퀄리티가 뛰어난 상위권 팀들에게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하위 4개팀을 상대로는 홈과 원정 모두 패배가 없다. 중위권 수문장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중. 하지만 이번 시즌 19개팀을 상대로 더블(홈, 원정에서 모두 이김)은 없기 때문에 승리의 가능성을 높게 보지는 않겠다.
◈코멘트
번리가 낮은 무게중심을 바탕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해 최근 2경기 연속 언더 ▼(2.5 기준)가 나온 점, 양 팀의 최근 2차례 맞대결에서도 모두 언더 ▼(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언더 ▼(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번리가 이번 일정 결과에 따라서 강등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다소 신중하게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전 2경기에서 사용한 5백의 가능성이 높겠다. 후술하겠지만 뉴캐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9개팀을 상대로 홈, 원정 모두 승리를 거둔 적이 없다. 이전 맞대결에서 번리에게 승리를 거둔 바 있기 때문에 이번 일정은 무승부를 예상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뉴캐슬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