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분석

【AFC U-23】 6월1일 호주VS쿠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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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 조회 7,413회 작성일 2022-05-31 23: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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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피파 랭킹 42위 / 3.15m 파운드)

원래는 오세아니아 축구 연맹의 가맹국이였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AFC에 가입해 아시아에서 대회들을 치르고있다. 아시아 소속이지만 유럽에 가까운 피지컬과 팀 스타일로 나름대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통해 성적을 꾸준히 내고 있는 중. 특히, 지난 해 올림픽 조별리그에서도 탈락하긴 했지만, 아르헨티나를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유럽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많았던 만큼, 이번 명단에도 유럽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포함돼 있다. 최후방의 발로카픽(GK, 허더즈필드)을 시작으로 수비진에 바구엘루(DF, 애크링턴)와 중원의 프랑수아(MF, 풀럼), 윗선에 푸피온(FW, 브라이튼), 쿠올(FW, 샌드하우젠)까지, 하부리그 소속이거나 소속팀에서 베스트11은 아닐지라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 한국과 일본 정도를 제외하면 전력만큼은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경기 감각이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와의 AFC 아시안컵 예선 2연전 이후 이번 대회를 치르기 전까지 단 1차례의 발도 맞춰보지 않았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다수 포함돼 있지만, 조직력이 좋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 하루 빨리 조직력을 회복할 필요가 있겠다.

- 결장자 : 없음 

 

● 쿠웨이트 (피파 랭킹 146위 / 2.95m 파운드)

A대표팀은 피파 랭킹 146위로 최약체 수준. 특히, 아시아 축구를 주도했던 1970년대와 1980년대와는 다르게 2000년대 들어서는 급격하게 위상이 추락했다. 지난 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상대로도 승리를 거둔 바 있으나, 우즈베키스탄에게는 무려 1-5로 패하는 등 기복이 있는 전력.

호주와는 다르게, 자국 리그의 선수들로만 이루어졌다. 핵심 선수는 쿠웨이트 A대표팀에도 소집되고 있는 ‘우측윙백’ 다쉬티(DF, 알 살미야)다. 2001년생으로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만큼은 확실히 갖추고 있는 전력. 여기에 A대표팀에서 주전은 아니지만 종종 소집되고 있는 알아자지(GK, 알파하힐)도 있다. 그래도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즐비한 호주 대표팀에 비할 전력은 아니다.

본 대회가 같은 중동인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한다는 점이 호주보다는 쿠웨이트에게 호재로 다가올 수 있겠다. 특히, 언급했지만 지난 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이번 아시안컵 예선에서 방글라데시와 사우디아라비아를 각각 1-0과 2-1로 잡아내는 등 좋은 기억을 지니고 있다. 전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마냥 쉽게 물러나지는 않겠다.

- 결장자 : 없음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후술하겠지만, 호주 대표팀 선수단은 유럽 곳곳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포지션별로 포진돼 있다. 자국리그 선수들로만 구성된 쿠웨이트와는 객관적인 전력 상 차이가 난다. 때문에 호주의 승리를 예상한다. 다만, 이번 대회가 중동에서 열린다는 점과 호주가 약 8개월여만에 호흡을 맞춘다는 점을 감안하면 핸디캡 무(H-1.0)와 언더(2.5 기준)의 가능성도 존재한다. 호주 승 / 핸디캡 무(H-1.0) / 언더(2.5 기준)를 추천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호주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2.5] 쿠웨이트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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