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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K리그2 대전시티즌 vs 김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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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 조회 7,860회 작성일 2022-05-09 13: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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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K리그2 대전시티즌 vs 김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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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시티즌 (리그 3위 / 패승승승승)

4연승으로 분위기가 매우 좋다. 개막 후 3월 15일까지 3무 1패의 부진을 겪었으나 그 이후 리그에서만 6승 1패를 거두면서 승격 가능 순위인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찾은 것이 상승세의 원인. 이민성 감독의 스타일 상 수비를 중시하고 팀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을 극도로 꺼린다. 경기를 보면서 적어도 실점률 때문에 경기를 망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시즌 초반 부진을 겪던 때도 멀티 실점은 지난 시즌 1부에 있었던 광주를 상대로 기록한 것이 유일했다. 김포의 득점 꾸준함을 고려해도 한 골 이내로 실점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

공격쪽에서는 경직성이 있다고 평가받기는 했으나, 최근 3경기 연속으로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에서도 활기를 찾은 상태다. 최근 선제골 빈도가 많아지며 감독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있다. 다만 지속적으로 약점을 드러내는 상대 측면을 공략할 레안드로(LW)의 결장은 뼈아픈 편이다.

- 결장자 : 김재우(DF / A급), 레안드로(LW / A급), 임덕근(CB / A급), 노건우(W/ C급)

● 김포fc (리그 9위 / 승무패패패)

흐름이 점점 좋지 못하다. 하부리그 팀인 부산 교통공사를 포함, 세 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실점하며 수비 능력에 대한 불안감이 심해지는 중. 공격시 측면의 중앙 관여도를 높이는 것이, 상대 측면 자원들에게 기회를 내주고 있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나마 득점력에서의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다행. 최근 5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손석용(LW / 리그 4골)을 이용한 측면 공격수들의 중앙 관여가 나름대로 효과는 보고 있는 셈. 다만 유효 슈팅이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을 정도로 문전 앞에서의 집중력이 아쉽다.. 꾸준함과는 별개로, 한 골을 넘는 득점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수비진은 숙제가 많다. 공격적인 3백 운용으로 인해 3백 특유의 수비 안정감을 찾아보기는 어려운 편이다. 최근 9경기에서 모두 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측면 공격수들이 중앙으로 침투하는 경우가 많아 측면 수비를 윙백 혼자서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 공격진의 에이스가 측면 공격 선수라는 점을 고려하면, 큰 악재라고 볼 수 있는 상황.

- 결장자 : 박대한(RB / A급), 윤민호(LW / B급)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대전이 선전하는 그림이 유력하다. 김포의 꾸준한 득점력을 높게 칠 수 있기는 하나, 정확도있는 공격과 다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다만 대전도 득점이 대부분 중앙자원들이 책임지고 있어, 약점인 상대의 측면을 호율적으로 공격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대전 감독의 특성 상 공세적인 운영보다는 안정적인 운영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고, 현재 대전 측면 주력 선수의 이탈까지 고려하면, 언더(2.5)와 홈 승을 점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일반 승/무/패] 대전 시티즌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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