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프리미어리그】10월10일 에버턴vs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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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튼 (잉글랜드 1부 11위 / 무무무승승)
시즌 극초반 매우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며 강등권으로 쳐졌으나, 최근 공식 7경기에서 단 1패도 허용하지 않으며 중위권까지 치고 올라온 상태. 특히나, 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다.가장 긍정적인 변화는 역시 수비 쪽이다. 리그 8경기에서 7실점만을 허용하고 있으며, 이는 리그 최소 실점 기록과 함께 유일한 평균 실점률이 0점대인 팀이다.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3백에서 4백으로 전술을 변경했는데,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상태. 새롭게 영입한 코디(DF)와 타코우스키(DF)는 적응기 없이 좋은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심지어 ‘NO.1 골키퍼’ 픽포드(GK)도 부상을 털고 직전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상대 팀 맨유도 다소 내려선 팀들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도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겠다.
◈맨유 (잉글랜드 1부 6위 / 승패승패승)
최근 페이스는 썩 좋지 못하다. 앞선 리그 경기에서 ‘라이벌’ 맨시티에게 3-6 대패를 당했으며, 직전 UEL 경기에서도 최약체인 오모니아를 상대로 간신히 승리(3-2)를 거뒀다. 심지어 키프러스까지 가는 원정 일정이었으며, 딱히 로테이션을 돌리지도 않았다. 체력적으로도 문제가 있는 상태.전력 누수도 있다. ‘주력 수비수’ 바란(DF)이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며, 매과이어(DF)도 마찬가지. 어쩔 수 없이 리산드로(DF)와 린델뢰프(DF)의 조합으로 나서야 하는데, 이 둘의 조합은 호흡을 맞춰본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공중볼에 약하다는 약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조합이다. 여기에 래시포드(FW, 직전 경기 2골), 안토니(FW, 최근 2경기 1골), 산초(FW, 3경기 1골)와 같은 전력들은 넓은 공간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발휘하는 전력들인데, 하필 에버튼은 시즌 초반 저자세의 경기 운영으로 수비 뒷공간을 최소화 하고 있다. 심지어 수비력도 좋은 편. 이번 일정에서도 득점 가능성은 높지 않겠다.
◈코멘트
에버튼은 극초반 부진을 딛고 최근 지지 않는 팀으로 변모한 상태. 특히나 수비 쪽 안정감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다만, 한 가지 변수는 상위 팀들과의 전적이 썩 좋지 못하다는 점. 반면 맨유는 최근 불안한 경기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지어 수비 쪽 전력 누수도 있으며, 직전 주중 경기에서 키프러스 원정까지 다녀온 상태이기에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있는 상황. 이번 일정에서 맨유의 승리 가능성은 낮겠으며, 무승부가 적당한 선택지가 되겠다. 여기에 에버튼의 강력한 수비를 고려하면 저득점 페이스의 언더(2.5 기준) 접근을 권장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에버턴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