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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월드컵】B조 11월22일 미국 vs 웨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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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 조회 9,707회 작성일 2022-11-21 23: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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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피파 랭킹 16위 / 팀 가치 : 277.40M 유로)

 

북중미 예선을 통과하면서 8년만에 월드컵 복귀에 성공. 그런데 캐나다에게도 밀리는 등 멕시코와 함께 북중미 ‘2강’이라는 칭호를 얻기에는 경기력이 모자랐다. 팀의 에너지 레벨이 높지만 그만큼 큰 대회 경험이 모자라다는 점도 아쉬운 요소.

 

공격-중원-수비에서 핵심이 되어야 할 선수들이 모두 부진하고 있다. 풀리식(FW / 첼시), 메케니(CM / 유벤투스), 데스트(DF / 밀란)가 각 파트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세 선수 모두 소속팀에서 안정적으로 폼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 선수들을 주축으로 골드컵과 북중미 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지만, 해당 대회는 모두 미국에서 열렸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 원정에서는 코스타리카에게 0-2로 덜미를 잡히는 등 어이없는 패배도 상당히 많았다.

 

 

- 결장자 : 스테픈(GK / B급), 로빈슨(DF / B급), 캐논(DF / B급), 렛겐(MF / B급), 자르데스(FW / A급)

 

 

 

● 웨일스 (피파 랭킹 19위 / 팀 가치 : 160.15M 유로)

 

1958년 이후 64년만에 본선에 합류했다. 베일(RW / LA FC)을 필두로 한 황금세대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서, 그들의 황혼기에서나마 메이저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된 것은 충분한 성과.

 

웨일스의 장점은 수비. 유럽 예선에서도 8경기 9실점으로 상당히 선전했으며,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도 헤네시(GK)와 벤 데이비스(DF / 토트넘)을 위시한 수비진이 육탄 방어로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잘 막아낸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도 3백을 중심으로 수비를 단단히 하고, 램지(CM / 니스), 베일(RW)을 통한 역습 한 방을 플랜A로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 다만 베일이 나이와 부상으로 인해 기동성을 꽤 잃은 상황이고, 플레이오프 결승에서도 스태미너 저하를 드러냈다는 점은 역습의 날카로움 유지라는 점에서 마이너스 요소다.

 

 

- 결장자 : 로버츠(FW / B급)

 

 

●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언더(2.5)를 1순위로 고려할 수 있는 매치다. 팀의 에너지 레벨에서는 젊은 엔트리를 구성한 미국이 앞설 가능성이 높으나, 주력 선수들의 대부분이 소속 팀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태. 웨일스도 3백을 위시한 수비진의 안정감은 유럽 예선 내내 보여준 바 있다.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x)

 

[핸디캡 / -1.0] 웨일스 승 (추천 x)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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