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미국FA컵】 6월 30일 토론토 vs 콜럼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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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동부리그 11위 / 승승패승승)
최근 페이스가 매우 좋다. 직전 7경기에서 단 1패밖에 허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 해당 1패도 상위 레벨의 뉴욕레드불스 원정에서 허용한 패배다. 리그 순위도 초반과는 다르게 11위까지 올라온 상황. 이번 일정에서 기세를 이어갈 필요가 있겠다.
가장 주목해야하는 점은 이 팀의 ‘홈 전적’이다. 홈 8경기에서 무려 5승을 기록 중. 원정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과 비교되는 성적이다. 특히, 캐나다 팀 특성 상 미국 팀과의 경기를 치르게 되면 비행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원정에서의 성적이 좋지 않은 편. 반대로 홈에서는 원정을 오는 팀들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원정 성적이 좋지 않은 콜럼버스를 상대로 승점을 따낼 가능성이 높은 상황.
4백을 기반으로 수비 라인을 끌어올린 후 강한 전방 압박을 시도하는 전력. 공을 탈취하게 되면 지체 없이 전방으로 연결해 득점을 노린다. 이러한 전술 특성으로 인해 득점과 실점 모두 많은 편. 특히, 홈에서 무득점을 기록한 경기는 단 1경기 뿐이며,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는 없다. 이번 일정도 다득점 페이스가 될 확률이 높겠다.
- 결장자 : 없음
● 콜럼버스 (동부리그 12위 / 패패승무무)
최근 흐름은 더욱더 좋지 않아지고 있다. 직전 6경기에서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태. 순위도 이번 맞대결 상대인 토론토에게 밀려 동부리그 12위로 떨어졌다. 직전 경기에서 상위 레벨의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긴 했으나 여전히 원정 성적이 좋지 않은 편.
3백과 4백을 병행하는 전술을 사용하지만, 어떤 전술을 사용하더라도 중앙에 3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해 중원 힘싸움을 하고 있다. 다만, 그에 비해 공격 작업이 매우 무딘 편으로 최근 5경기에서 단 3골밖에 넣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전력 누수가 심각하다. ‘핵심 2선’ 에티엔 주니어(FW)와 예보아(FW)를 시작으로 ‘주력 중원’ 젤라라얀(MF)과 아서(MF)까지 부상으로 이번 일정 출전이 불투명하다. 모두 중원과 공격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전력들이기 때문에 이번 일정에서 승점을 따내는 일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결장자 : 젤라라얀(MF / A급), 아서(MF / A급), 예보아(FW / A급), 에티엔 주니어(FW / A급), 후르타도(FW / B급)
● 팩트 체크
1. 최근 5경기 맞대결 : 5전 3승 0무 2패 8득점 5실점 (토론토 우세)
2. 토론토 이번 시즌 홈 성적 : 8전 5승 0무 3패 (무실점 비율 : 0%, 무득점 비율 : 13%)
3. 콜럼버스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8전 1승 5무 2패 (무실점 비율 : 25%, 무득점 비율 : 50%)
● 해외 유력 포탈의 예측 정보
[predicz] 0-1 (콜럼버스 승)
● 경기 양상 & 베팅 추천
토론토가 적극적인 기조로 최근 7경기 중 5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 양 팀의 최근 4차례 맞대결 중 3번의 경기에서 오버(2.5 기준)가 나온 점을 고려하면 오버(2.5 기준)의 가능성이 높겠다. 또한 후술하겠으나, 토론토는 이번 시즌 적극적인 기조의 전술로 홈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콜럼버스는 애매한 전술로 좀처럼 승점을 쌓지 못하고 있으며, 원정에서의 성적도 좋지 않고 전력 누수까지 있는 상황. ‘총체적 난국’이다. 때문에 이번 일정은 홈 팀 토론토의 승리가 예상된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토론토 승 (추천 o)
[핸디캡 / -1.0] 무승부 (추천 o)
[언더오버 / 2.5] 오버 (추천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