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제친선경기】11월18일 포르투갈 vs 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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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피파 랭킹 9위 / 팀 가치 : 937.00M 유로)
월드컵 같은 조의 가나를 상대하기 위해 나이지리아를 평가전 상대로 잡았다. 일단 산투스 감독이 네이션스리그에서는 경기력에서 많은 발전을 보이면서 스페인과 1점 차이로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는 등 성과가 나름 있었던 상태. 베르나르두 실바(MF / 맨시티)와 브루노(AM / 맨유)의 공존에 나름대로 성공했고, 산투스 감독도 4-3-3을 가동하면서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있는 편. 그러나 기본적으로 산투스 감독의 성향은 수비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다만 3선 라인의 기동성이 전반적으로 느리고, 칸셀루(DF / 맨시티)도 그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한 여파를 맞아 올 시즌에는 수비에서 실수가 꽤 늘어나고 있는 편. 아직도 30대 후반인 페페(CB / 포르투)가 센터백 주전 중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는 점도 나름의 불안 요소로 볼 수 있는 경기. 나이지리아 특유의 기동성에 고전하는 경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피파 랭킹 32위 / 팀 가치 : 292.90M 유로)
가나에게 최종 예선에서 1:1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아프리카 내에서는 손꼽히는 뎁스를 가지고 있으나, 퍼포먼스가 일정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 2차 예선에서도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에 발목을 잡힌 적도 있었을 정도였다. 공격진의 기동성을 살리는 경기를 할 것. 오시멘(FW / 나폴리)가 명단에서 제외되기는 했지만, 빠른 속도를 보여줄 수 있는 추쿠에제(FW / 비야레알), 루크먼(FW / 아탈란타)가 엔트리에 합류하면서 느린 포르투갈의 중원과 수비 라인을 공략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엔트리에 30대 선수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엔트리를 젊게 구성했는데, 포르투갈을 상대로 기동성 중심의 전술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을 상대로 중앙 장악력을 모두 보여주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은디디(DM / 레스터)가 있는 중원이 아주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을 것.
◈코멘트
전력 상 포르투갈이 앞서고 있으나, 수비에서 불안 요소는 있는 상태다. 다소 느린 3선 자원들의 기동성이 젊은 엔트리를 구성한 나이지리아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상태. 네이션스리그에서 전술적인 해결 방안을 나름 내놓기는 했으나, 산투스 감독이 또 수비적인 플랜을 짜온다면 나이지리아도 공격에서 찬스를 꽤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버▲(2.5)를 주력으로 삼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포르투갈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