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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제친선경기】11월18일 아랍에미리트(U23) vs 대한민국(U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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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운영자 조회 9,580회 작성일 2022-11-17 14: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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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U23 (피파 랭킹 70위 / 팀 가치 : 4.60m 파운드)

U23 아시안컵에서는 D조 3위로 조별리그 탈락을 했던 전력. 상위전력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과 사우디를 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으며, 최하위 전력인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PK골이 포함된 2-0 승리를 거둔 것이 유일한 성과였다. 스페인 출신의 실바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습니다. 스페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팀 답게 4-3-3 기반의 축구를 하면서 상대와의 중앙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는 상태. 대한민국을 상대로도 수비적인 기조보다는 꽤 공격적으로 상대를 압박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이 일본과의 U23 8강전에서 미드필더를 두텁게 하는 전술에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전술적인 수정을 하지 않는다면 위협적인 찬스를 많이 만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기본적인 중원 전력에서는 대한민국이 앞서고 있습니다고 보는 것이 옳고, 앞서 언급했던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권혁규의 투입 이후에는 중원 싸움에서 대등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90분 내내 중앙 싸움에서 우세를 보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 U23 (피파 랭킹 28위 / 팀 가치 : 5.30m 파운드)

황선홍 감독의 최대 위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U-23 아시안컵에서도 졸전끝에 21세 이하 엔트리로 나온 일본에게 패했고, 이전 우즈벡과의 평가전에서도 1-1로 비기면서 체면을 구겼다. 선수들의 특징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 U23 아시안컵에서도 고재현(FW)의 공격적인 본능을 읽지 못하고 수비형 미드필더에 두면서 중원의 밸런스 붕괴를 야기했으며, 김태환(RB / 수원)을 윙포워드로 기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쿼드 자체의 질은 좋다고 평가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감독의 역량이 받쳐주지 못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상태. 심지어 이강인(MF / 마요르카)과 오현규(FW / 수원)가 차출되면서 전력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두 선수도 이번 경기에서는 뛸 수 없는 상황. 이전 경기에서도 조현택(LB/ 부천)의 프리킥 골로 겨우 한 골을 득점한 만큼 필드 플레이에서의 세밀함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코멘트

대한민국이 일단 우세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황선홍 감독 체제에서 전술적으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으며, 메이저 대회에서도 중앙 전력을 두텁게 한 일본에게 대패했음을 고려해야 한다. 아랍에미리트가 4-3-3 기반의 전술로 중앙을 꽤 두텁게 가져가고 있는 편이라 전술적 수정 없이는 꽤 고전할 가능성이 높을 것. 대한민국 공격에도 누수가 있음을 감안한다면 언더▼(2.5) 접근을 고려해보아도 괜찮을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대한민국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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